그들은 나를 캡틴이라 불렀다

등록일2020-08-07

조회수205

 

□ 도서명 : 그들은 나를 캡틴이라 불렀다

분류 : 해양문학

저자 : 석해균

출판연도 : 2012년

발행처 : plus81studios출판부

 

도서소개(작품소개)

'아덴만의 영웅' 석해균 선장의 회고록으로, 그간 언론에 공개되지 않았던 삼호 주얼리호 피랍 사건의 비화를 비롯해 해적의 위협에도 굴하지 않고 끝까지 배를 지켜냈던 석 선장의 목숨을 건 저항이 긴박하게 펼쳐진다. 또한 갑판원에서 출발하여 선장이 되기까지 석 선장의 드라마 같은 인생여정과 해군하사관 출신인 석 선장의 조국애를 전한다.

2011년 1월 15일 오전 8시. 삼호 주얼리호는 인도와 오만 사이의 인도양 북부해역에서 소말리아 해적에게 피랍되었다. 피랍 위치는 인도양의 공해상, 해적들의 근거지인 소말리아 영해까지 700마일 정도 떨어진 곳이었다. 석 선장은 해적들의 방심을 틈타 e-mail로 청해부대에 피랍 사실을 알렸고, 청해부대는 "최대한 시간을 끌어달라"고 회신했다. 석 선장에게 새로운 임무가 주어진 것이다.

언론에는 석 선장이 배를 지그재그로 운항함으로써 청해부대가 아덴만 여명작전을 준비할 수 있었다고만 보도됐지만, 석 선장은 지그재그 운항과 함께 다양한 방법으로 삼호 주얼리호의 운항을 지연했다. 저속 운항은 물론, 청수 버리기도 그 중의 하나다. 그 밖에 기관실 화재, 엔진에 물 넣기, 신호발사기로 구조신호 보내기 등 작전 시간을 벌기 위해 할 수 있는 모든 방법을 강구했다.

이밖에도 이 책은 삼호 주얼리호가 피랍된 1월 15일부터 약 6일 동안 펼쳐진 청해부대의 교묘한 허위 작전과 함께 '아덴만 여명작전' 당시 전장과 같았던 조타실의 상황과 석 선장이 해적으로부터 총격을 받았던 순간 등 지금까지 밝혀지지 않은 아덴만 여명작전의 여러 비화를 사실감 있게 소개하고 있다.
(알라딘 도서 소개에서 인용)
 
차례
 
고요한 바다를 향해
크리스마스이브 / 소소한 행복 / 최후의 만찬 / 출항 / 첫 만남 / 징계위원회 / 바다와의 인연 / 결단 / 조용해진 배 / 선장의 길 / 훈련과 교육 / 늦어진 일정 / 운명의 날

거친 파도에 맞서
해적 승선 / 비상대피소 / 한국은 봉! / 약탈 / 적과의 동침 / 엔진 재가동 / 방향 조작 / 협박 / 어린 시절 / 협조 / 최영함 도착 / 피랍 기도 I / 피랍 기도 II / 총격전 / 엔진 고장 / 협상 시도 / 격리 / 감시 / 선장 교체 / 지그재그 작전 / 기관장과 조리장 / 설득 / 다양한 시도 / 엄포 사격 / 해군 하사관 / 화재 시도 / D-1 / 작전 개시 / 링스헬기 출격 / 부상 / 해군과의 조우 / 후송 작전 / 해적 소탕 / 작전 성공

등대를 찾아서
삼호주얼리호 / 헌혈 릴레이 / 부모님 / 의료진 급파 / 한국 후송 / 아주대학교병원 / 의식 회복 / 두 아들 / 2차 수술 / 꿈 / 비몽사몽 / 첫 인터뷰 / 아내 / 의외의 방문객 / 갈등 / 반가운 사람들 / 간절한 마음 / 생일파티 / 병원비 논란 / 청와대 방문 / 세 가지 소원 / 퇴원
 
저자 소개
 

 

go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