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시를 읽고

작성자아의영

등록일2021-05-14

조회수308

 
힐링의 바다를 읽고 태초부터 바다가 실존하였다는 말이 정말 인상적이었다

지구는 동일한 폭풍이 휘몰아쳤던 화성이나 금성과 달리 지구는 물을 간직했다

운이 좋게도 어느 날 바다가 커지기 시작하며 우리가 아는 지구로 변해갔는데

지구가 태양과 완벽한 거리를 두고 있었기 때문이다

"생명체 거주 가능 영역"으로 말이다...

너무 덥지도 않고
너무 춥지도 않고

고체,액체,기체 지구의 물은 끊임없이 형태를 바꾸는 변신의 귀재이며

쌓인 눈에서 바다로 이동하거나 하천에서 수증기로 이동할 때

기후 형성에 기여해 지구를 살기 좋은 낙원으로 유지시켜 준다

우주에서는 아마존강 유역을 뒤덮은 구름을 볼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바다에서 증발하는 구름도 볼 수 있다
모든 자연 체계가 서로 연결 되어 있음을 알 수 있다

바닷물이 빗물로 변하는 과정은 지구 생명체의 근원이기도 하다

이 과정이 없으면 강과 지하수도 없고

식물과 동물도 살 수 없다

우리는 지구의 역동성을 보고 놀라 울 수 밖에 없을것이다

휘감기는 구름을 비롯해 번개를 동반한 채 지면 위로 퍼져나가는 폭풍과 해류를 보고 나면

지구가 죽어있는 행성이 아니라 살아 숨 쉬고 있다는것을 알 수 있다

운이 좋았다

물이 세 가지 형태로 존재 할 수 있는 적절한 위치에

지구를 탄생시킨 씨앗이 있었기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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