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중항해' 의 평화를 빌며

작성자김철호

등록일2021-03-19

조회수266

 
'히브투', '무링라인' 해양 술어는 낯설게 들리지만 그 광경을 가히 연상해볼 수는 있다.
'한따이', '디비나사이' 등은 좀 거칠거나 왜색인 냄새가 풍기는듯 하기도 학고
'문디자슥', '욕봤소' ... 구수한 향토어로 들리기도 하고, 제가 반 세기 전 군 복무시절에 경상도 사나이들이 생각나기도 하고
어쨋든, 우여곡절의 항해를 마치고 '율리시스'처럼 평화롭게 고향으로 귀항하는 과정을 찬찬히 기대하며 차호 연재를 기다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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