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근현대 해양개척사 이야기'를 소개하면서

등록일2020-0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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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근현대 해양개척사 이야기'를 소개하면서

 

한국 근현대 해양개척사를 다룬 작품 <대양의 꿈 1956>은 2018년 8월부터 이듬해 2월까지 약 6개월간 울산제일신문에 연재된 적 있습니다. 한국해양사의 유의미한 주제인 '한국 근현대 해양개척사'는 해양계 일각에서 그 동안 인물과 사건 위주로 다뤄져 왔는데, 본 작품은 주로 근현대에 일어난 한국의 해양활동을 다루지만 시공간적으로는 고대와 중세를 아우러면서 그 궤적은 한국 해양발전의 미래를 향하고 있습니다. 그러므로 본 작품의 대주제가 '해양사상'이라는 것은 조금도 이상하지 않습니다. 부디 이야기를 읽으면서 해방 후(1945년)부터 한국 경제 도약기인 1960년대까지 자신의 몸을 던지길 마다 하지 않은 해양 선진들과 그들이 품었던 해양사상을  만나는 시간이 되길 바랍니다.

 

심호섭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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