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귀는 소라껍질
장 꼭또
내 귀는 소라 껍질
바다의 소리를 듣는다
내 귀는 소라 껍질, 바다의 소리를 듣는다. 너무나 유명한 시이다. 더 이상 설명이 필요없는 시를 잘 모르는 이도 시인처럼 이해하는 시. 문득 1974년에 가수 박인희가 발표한 '하얀 조가비'의 노랫말이 생각나 여기에 옮겨본다. 인용 사이트 또는 유튜브를 찾아가면 이 명가수의 서정적인 음성을 들을 수 있다. 그 아래의 해설 글은 인터넷 검색 중에 찾은 블로그 글인데 이 자리의 해설을 대신한다.
하얀 조가비(1974)/박인희
고동을 불어본다
하얀 조가비
먼 바닷 물소리가
다시 그리워
노을진 수평선에
돛단배 하나
루루루 하얀 조가비
꽃빛 물든다
귓가에 대어본다
하얀 조가비
옛 친구 노래소리
다시 그리워
황혼의 모래밭에
그림자 한 쌍
루루루 하얀 조가비
꿈에 잠긴다
루루루 하얀 조가비
꽃빛 물든다
(인용사이트 : https://blog.naver.com/beeteelli/221520945469)
Mon oreille(내 귀는 소라 껍질) / Jean Cocteau(장 꼭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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