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문학과 문예창작> 해양문학연구회, 23년 1월 둘째 주 수업과 논평회 내용 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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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2023-02-01

조회수46

 

2023년 1월 29

 

* 신입회원 만철수님

 

A. 모더니즘, 감상, 창작

 

1) 시낭독 

해는 바다에서 뜬다 (동시시인: 심호섭)

 

2창작 모더니즘

미술의 모더니즘 : '오브제' 개념(뒤샹 '계단을 내려오는 나부', '마농의 샘' ; 미술은 더이상 만드는 것이 아니라, 기존에 있는 것에 가치를 매기는 것이다.), (* 현대 미술은 설명을 읽지 않고는 감상이 힘들다.)

. 문학의 모더니즘 작품 감상보다는 창작의 취지를 알아보는 것이 중요 

 

3) 시집 <아시아의 N0.5 터널> 화자의 작품 내용, 표현 구절에 대한 필자의 입장 표명 

. '도로' 욕망, 낯설게 하기, 문명에 대한 회의

. '신호 대기' : 선분과 면(도시의 외관 풍경)크고 작은 짐승들(자동차들)번갯불(신호등불)높이 솟은 금속의 기계(고층건물 건축 중인 크레인)

. '매연' : 낯선 시어들(꼬리, 부작용, 표현시대...)

. '도시고속도로를 달릴 때의 시적 상상' : 정통적인 서정시에서 탈피. 모더니즘의 시작에 대한 의도, 소설적인 시작에 대한 의도도시 문명의 풍경. 엘리어트 '황무지'에 심취 했었음. 1. 도로에서 시인의 관찰, 2. 지하노동자에 대한 시인의 관찰, 연민, 3. 집의 이야기, 4. 호흡곤란

 

4) 시집 <해류와 노동>

. '커피' : 교훈적인 느낌

 

* 합평회 준비

. 모티프, 시적 감성, 설계계획, 어떤 단어나 묘사, 표현, 구절에 대한 창작자의 입장 표명

함축, 내재율, 심상, 어의의 적절함서술표현의 적확성

글자 크기 11, 1면~1.5

 

B. 동아리 활동 관련

- 동아리 신청서 2월3일까지

- 문학기행 : 2월17일(금코스; 천전리 반구대 암각화 반구대 암각화 박물관 오영수 문학관) 

- 다음 모임 일시 및 장소 2월26일(일) , 장소 추후 안내

- 2023 무크지 발간 읽히는 책을 만들자!영도도서관에 기증(영도를 품는 문학의 의미 강조),  인터넷 홈페이지에서 무크지 작품의 독후감 공모, 원고의 양과 수준을 높이자. 

 

C. 창작 합평회

(1) '멸치'

. '그 하나만 언짢았어. 자포니카라니' : 작가의 취향

. 멸치 종류와 명칭 다수임(예: 400년 전 제주도에서 행어라 부름, 추어, 멸어, 다포리 등등) 

(2) '상어'

문명 비판 : 지느러미만 자르고 몸통을 버리고 있음

모든 존재는 생태계에서 지위가 있다. 

(3) '수첩, 다이어리의 고백'

강렬함을 치열하게 끝까지 유지했으면 좋겠음

(4) <모비딕> 독후감 

. 1인칭 장편 소설 

. 스타벅스 이야기를 찾아보고 싶었다. 

모비딕의 뜻은 무엇일까? 

. 인간과 자연의 대결을 다양하고 심도있게 잘 표현한 소설이다. 

. 해양문학연구회 특강으로 진행할 수 있도록 감상문 수준을 넘어 비평의 글을 기대해 봄

문학적 해설에 충실하자. 냉정한 비평도 놓치지 말자. 모비딕을 처음 출간했을 때 도서관에서 어류(고래) 전문서적으로 분류되었다. 비평가가 우연히 발견하고 신문에 소개한 이후 베스트셀러가 되었다. 미국이 세계 대국으로 자리잡는 시기에 미국의 해양문학을 부각시키는 국가적 필요와 맞물려 베스트셀러가 되었다는 이야기도 있음. 

(5) '바다 이미지' 

. 시적인 묘사와 낯설게 하기를 실천해 봄

. 과학적 서술로 낯설게 하기는 성공적임. 

바다의 상황들을 나열했는데, 심상의 연결을 고민해보자. 

. '파도들이...이어도까지 흘러간다' : 설명임. 이어도가 나타나야 하는 필연성이 부족함

(6) <해저 2만 리독후감 

. 심해에 대한 과학적인 조사가 이루어지기 전에 쓰여진 작품이지만, 매우 과학적인 소설임. 현재까지도 응용할 수 있는 과학 아이디어들이 풍부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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