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문학과 문예창작> 해양문학연구회, 22년 4월 두번째 수업과 담론내용 정리

작성자아침파도

등록일2022-04-19

조회수55

 

A. 인문학

1. 심선생님 강의 : 인문학 (바다에서 만난 인문학)

. 시낭송 ‘해상’

. 거문도(해밀턴 포트; Hamilton Port) 이야기

. 영국의 해양 철학 : 세상 끝까지 항해하겠다.

. 호메로스 ‘오디세이아’ : 3천년 전 이야기, 보편성으로 인해 가장 유명한 작품이 됨. 유럽의 각국에 퍼져서 해양문학의 기초가 됨(해양작품 : 영국 다수 작품, 프랑스 빅토르 위고 ‘바다와 노동자’).포루투칼이 오디세이아의 정신을 이음. 끊임없이 항해할 수 있는 원동력이 됨.

. 영국은 19세기 말 항해 끝에 잠자는 나라, 조용한 아침의 나라, 한국에 도착함.

. 유럽 각국, 영국, 러시아 등 해양세력을 이룸. 그러나, 일본이 한국을 차지함. 왜 일본이 한국보다 앞설까? 1853년 개국(개항)함. 서양의 문물(의식주, 종교 등)이 밀려옴. 번주들이 막부와 대항함. 변화를 요구하는 젊은 세력이 번주와 힘을 합침. 이토오 히로부미, 아베 수상 할아버지 등 신진 세력 등장. 난학(네덜란드)운동으로 이어짐.

. 영국이 러시아 견제. 영국이 선수를 침. 거문도(서해와 남해가 만나는 곳)에 들어옴.

. 세계화는 해양개척사와 밀접함.

 

Q) 미래와 해양, 과연 우리의 후대에도 바다가 이렇게 중요할까?

 

2. 이종무선생님 발표

. 국가론 키워드 : 1)의로운 사람들(정의), 2)국가의 수호자(국가), 3)위정자의 생활(계급과 교육), 4)정치의 길잡이(덕목), 5)공산사회(공유), 6)철인정치(지혜, 선의 이데아), 7)이상국가(‘동굴’ 밖 실재를 파악하는 역량을 갖춘 철인 필요, 교육), 8)정치체제의 메카니즘(철인, 명예, 과두, 민주, 참주), 9)마음의 왕국(이성, 절제, 지혜), 10)영원의 세계(철학(정의와 덕)은 사후 세계도 영향을 미침)

 

Q) 아테네의 위대함. 아카데미아(소크라테스-플라톤-아리스토텔레스). 그리스가 정말 유일하게 대단했을까?

Q) 플라톤의 국가론을 현대에 읽는 이유는? 민주정치의 기준점?

Q) 현대의 국가론은?

 

*) 해양작품: 해저2만리, 모비딕

*) 일본으로 인해 한국의 해양진출이 한계를 맞이한 것은 아닌가?

- 한민족의 위대함. 일본에서 신라 장보고를 칭송함(예: 일본 승려 엔닌의 일기)

 

B. 문예창작

1. 이종무 선생님

< 106 제곱미터 >

. 발전기 : 새로운 화두가 나왔을 때 다음으로 연결되어야 함. 모델명을 지적하면 더욱 좋을 듯. 시 내재율의 긴장감.

. 사혈지대 : 시어가 수월하게 받아들여질 수 있어야 함.

. 한 세기 : ‘세기’ 많이 사용되는 시어임. 한 세기가 성립될 수 있어야 함. 시대성 표방이 필요함. 지난 세기의 특성 제시가 필요함(예: 해류와 노동)

. 중복인가 반복인가?

. 동력성, 현장성, 메세지는 있음.

< 파도와 동해선>

. 모티브 : 동해선을 타고 가면서 가졌던 기억으로 적음

. 파도는 기차표를 끊지 않는다 : 파도와 기차를 연결. 파도는 비록 기차에는 타지 않지만 기차와 함께한다.

. 갯내를 흠뻑 뒤집어쓴 기차가 기적으로 답할 때까지 : 마지막에 기적 소리를 넣음

논평>

. 운동감, 율동감이 필요함. 예: 파도와 기차가 연애를 하거나 우정을 나눈다?

. ‘파도는 기차표가 없다’로 하면 어떨까?

. 세기 : 새로운 시어가 필요할 듯. 상징적인 언어 발굴이 필요 (예: 시장 상인, 시골에서 올라가는서울 유학생 등)

. 열렬히 : 추상적임. 감각적인 언어가 필요함.

. 또한, : 산문적임.

. 파도의 법칙이다 : 파도의 법칙.

. 감탄사의 적절한 활용

. 왈츠 : 기차와 파도의 역동성. 율동감 더하기

. 스스로 부서지는 것은 : 반전

. 억겁의 윤회 : 말하고자 하는 것을 너무 드러냄. 함축을 이끌어 내야함(*함축 이후에는 풀어주기)

. 마지막 연은 불필요할 듯

 

2. 김규훈 선생님 산문

. ‘마치 현대의 큰 물결이 지나는 것 같다. 그 속에서 우린 관찰자로만 남겨진 모습이다.’ : 문학적 요소임. 이 느낌이 더 많이 전달되었으면 함.

. 마지막 단락 : 반전임. 산문 문학 작품의 필수요소임.

. 앞에 나온 ‘녀석’ 단어로 마지막 반전이 반감이 됨 : 픽션화해야 함. 문학의 진실은 픽션임.

. 팩트를 픽션화하기 위해 문학적 기법이 필요함. 창작자의 감정이 들어가야함.

. 상황 묘사와 개인의 의식 전개를 어떻게 해야 할 지 판단해야 함.

. 립스틱 자국 : 복선으로 활용할 수 있는 요소임.

. 미셀러니를 잘 써야함.

 

3. 서영상 선생님 작품

< 과일 오감 >

- 논평: 비대면 시대에 사라지는 감각들. 오감을 지적해 봄.

- ‘태풍’ 느낌이 강함

 

<자산어보의 미역>

- ‘감곽’ : 미역과의 한 해살이 풀. 설명 필요

- 1연 : 차고 짜고 독 없다. 했다

- ~ 다, ~다, ~다 : 운율이 약함.

- 시는 언어의 예술이다. 문장부호, 조사, 시어, 맺음말… (고정 관념에서 탈피하자!)

 

4. 김희선 선생님 작품

- 논평: 편안하고 쉽게 쓰려고 했음. 눈에 보이 듯 장면을 쓰려고 했음.

- 닭 울음소리 : 모티브로 활용하면 좋을 듯.

- 이국적인 느낌이 필요

 

<과제>

김규훈 선생님 : 서양해운사 (2페이지, 15분~25분)

이종무 선생님 : 작품 준비 (2편)

서영상 선생님 : 작품 준비 (2편)

김희선 선생님 : 산문 준비 (1편)


* 내용기록 : 김희선 선생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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